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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텍경관도시학회를 창립하며..,
2016-10-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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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건물.jpg(97425Bytes)


1.
한국바이오텍경관도시학회를 창립(2016.10.19)하였다. 제4차산업혁명의 시작으로부터 영감을 받아서였다. 조경이 제2차산업혁명 시대에 태동된 전문분야라면 오늘날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은 제3차산업혁명시대의 진화된 조경의 영역이다. 이 영역은 현재미래형으로 여전히 학문적, 교육적, 디자인적, 실천적 영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2. 제4차산업혁명은 가속적 변화를 넘어 파격적으로 변화된 환경을 예고하고 있다. 물리학, 디지털, 생물학적 기술이 고도로 발전하고 또 그들 간의 다차원적 융합으로 인해 바이오 프린팅에 의한 생체를 생산해내는 수준으로 인류 발전의 극을 향해 달리고 있다. 제4차산업혁명시대의 조경학은 어떻게 진화할까? 학회가 담고자 하는 담론의 핵심이다.

3.
조경이라는 용어는 이제 어쩌면 과거에 머무러는 학술용어가 될지도 모른다. 아니 더 정확하게는 조경학에서 발전하는 모든 분야, 생태복원,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 등 분야의 고전적 DNA로 자리매김할지도 모른다. 이제 도시에 자연을 도입하자는 제2차산업혁명시대조경의 아날로그적 접근은 제4차산업사회에서는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엔트로피를 떨어트리는 아날로그 도시로 재생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해 갈 것이다.

4.
바로 생명기술에 의한 경관도시의 출현이다. 자연의 도입에서 자연을 창출하는 기술, 도시의 회색 인프라를 도시의 생명 인프라로 재생시키는 기술의 탄생이다. 제3차산업혁명의 시대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의 완성은 거기서 이루어진다. 건축물, 도로 등 모든 인프라가 마치 자연의 나무처럼 에너지를 생산하고 살아 숨쉬는 존재로 재생될 수 있을 것이다. 상상의 극치이지만 오늘날 바이오생명공학, 생명공학, 합성생물학, 재료학, 재생에너지학, 3D프린팅 등 분야에서의 파격적 기술 향상과 상호 융합은 그러한 도시환경재생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다.

5.
20여 만년 전 우리 사피엔스의 조상이 가상과, 상상과 담론을 형성하고 신뢰하는 인지혁명을 이루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인간문명은 있을 수가 없고 한다. 우리 조경분야는 새로운 가상과 상상과 담론을 생성시킬 필요가 있다. 그 담론 형성은 결코 순백의 조경에서 찾을 수 없다.

6.
학문간 편집하고 융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한국바이오텍경관도시학회를 창립한 것은 그러운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천하고 제4차산업혁명시대의 조경 DNA를 창의적으로 새롭게 발현시키기 위한 진화적 전략이다.
이규리
현 시대에 가장 적합한 학회라 생각합니다!    2016-10-26 오후 9: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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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계의 자기기만은 무죄 : 진화론적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