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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CE...What's the justice...?? 마이클센델...
2011-02-23
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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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금현재 서점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책 중 하나인 마이클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매년 천여 명에 이르는 하버드대 학생들이 연속 수강하는 전설의 명강의라고 소개된 이책은 자유주의에서 공리주의,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존 롤스까지 흥미롭고 도발적인 주제들로 실제 강연을 듣는 기분이 들게 하는 유익한 책이다.

언론과 인터넷에서 쏟아지는 무수한 정보들... 거기에서 우린, 자칫 우리가 채택했던 답들이 나의 물음에 대한 정답이라는 과오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책에서는 명제에 대한 명확한 답을 내려주는 것이 아니라 사고의 전환을 하게 하여 우리가 우리 스스로 답을 내리게 해주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생기지 않게 하고 있다. 여러가지의 이야기들이 있지만 본문 중에 나오는 하나의 이야기를 소개해보겠다.

* 철로를 이탈한 전차
당신은 전차기관사이고, 시속 100킬로미터로 철로를 질주한다고 가정해보자. 저 앞에 인부 다섯 명이 작업 도구를 들고 철로에 서 있다. 전차를 멈추려 했지만 불가능하다.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는다. 이 속도로 들이 받으면 인부들이 모두 죽고 만다는 사실을 알기에(이 생각이 옳다고 가정하자) 절박한 심정이 든다.
이때 오른쪽에 있는 비상 철로가 눈에 들어온다. 그곳에는 인부가 있지만, 한 명이다. 전차를 비상 철로로 돌리면 인부 한 사람이 죽는대신 다섯 사람이 살 수 있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말할 것다.
"돌려! 죄 없는 사람 하나가 죽겠지만, 다섯이 죽는 것보다는 낫잖아." 한 사람을 희생해 다섯 목숨을 구하는 행위는 정당해 보인다.
이제 다른 전차 이야기를 해보자. 당신은 기관사가 아니라, 철로를 바라보며 다리 위에 서 있는 구경꾼이다.(이번에는 비상 철로가 없다.) 저 아래 철로로 전차가 들어오고, 철로 끝에 인부 다섯 명이 있다. 이번에도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는다. 전차가 인부 다섯 명을 들이받기 직전이다. 피할 수 없는 재앙 앞에서 무기력감을 느끼다가 문득 당신 옆에 서 있는 덩치가 산만 한 남자를 발견한다. 당신은 그 사람을 밀어 전차가 들어오는 철로로 떨어뜨릴 수 있다. 그러면 남자는 죽겠지만 인부 다섯 명은 목숨을 건질 것이다. 그렇다면 덩치 큰 남자를 철로로 미는 행위가 옳은 일인가?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말할 것이다. "당연히 옳지 않지. 그 남자를 철로로 미는 건 아주 몹쓸 짓이야."
누군가를 다리 아래로 밀어 죽게 하는 행위는 비록 죄 없는 다섯 사람의 목숨을 구한다 해도 끔찍한 짓 같다. 그러나 여기서 애매한 도덕적 문제가 생긴다. 한 사람을 희생해 다섯 사람을 구하는 첫 번째 예에서는 옳은 것 같던 원칙이 왜 두 번째 예에서는 그렇지 않을까??............................................................................

책에 있는 내용이다. 어떠한가?? 흥미롭지 않은가??
여러가지 흥미로운 주제들로 우리가 생각지 못한 행복, 자유, 미덕, 도덕적 관점에서 이책은 풀어나가고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꼭 한번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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